대전소방, 대전주조와 '119 안심콜 막걸리 라벨' 협업

대전소방본부와 ㈜대전주조 관계자들이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 협업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제공) /뉴스1
대전소방본부와 ㈜대전주조 관계자들이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 협업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역 전통주 업체 ㈜대전주조와 협업해 막걸리 제품 라벨에 '119안심콜' 홍보용 QR코드를 삽입하는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19안심콜은 사전에 신고자의 주소와 건강정보,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협업은 특히 고령층을 겨냥해 시민들이 119안심콜 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QR코드는 대전주조의 대표 제품인 원막걸리 라벨에 삽입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이를 스캔해 간편하게 119안심콜 서비스에 접속 및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연간 약 90만병이 생산될 예정으로, 생활 밀착형 안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소방은 협업의 일환으로 대전주조에 차량용 소화기 30대를 기증해 납품 차량에 비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전주조와 함께 향후 시기별 맞춤 안전정책에 대한 홍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기태 대표는 "지역 대표 전통주 기업으로서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예방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의 119안심콜 가입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