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용근 당 미디어대변인, 공주·부여·청양 보선 출마선언

공주서 기자회견…"뛰어다니면서 주민들 만날 것"

윤용근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이 9일 공주시 웅진동 보훈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윤용근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공주=뉴스1) 김낙희 기자 = 국민의힘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후보 경선 대상자 중 한 명인 윤용근 당 미디어 대변인이 9일 충남 공주시 웅진동 보훈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역은 최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곳이다.

윤 미디어 대변인은 "사전투표까지는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 이 지역을 바꾸지 않으면 영영 성장의 기회를 놓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은 공주에서 시작해 부여·청양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역이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민주당의 후보는 (김영빈 변호사로)정해졌지만, 역시나 생소한 인물인 것은 맞다"라면서도 "새벽부터 밤까지 뛰어다니면서 주민들을 만나 알리겠다"고 답했다.

전날 박수현 예비후보가 자신의 후임격인 김영빈 변호사에 대해 세대교체로 규정한 것에 대해선 "늘 있었던 구호였다"며 "진짜 세대교체가 되려면 정책이 바뀌어야 하고 이 지역을 변화시킬 동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는 되는 것"이라며 "다시 위대하게 백제문화의 찬란했던 그 역사를 다시 살려내면 그것이 세대교체고 그것이 시대교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여 출신인 윤 미디어 대변인은 장암초·장암중·부여고(38회)를 졸업했다. 이후 충남대 사법학과를 졸업, 사법시험에 합격한 법조인이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경력을 지녔다.

한편 국민의힘은 최근 소정임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윤민아 전 국무총리실 사무관, 윤용근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등 3명을 경선 대상자로 발표했다.

이들은 9∼10일 선거운동, 11∼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 방식의 본경선을 치른다. 최종 후보자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