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백승현 과장, 대학병원서 척추내시경 수술 지도

백승현 대전우리병원 신경외과장(오른쪽)이 8일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을 집도·지도하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척추센터 백승현 신경외과장이 8일 인천의 한 대학병원을 찾아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 2케이스를 직접 집도·지도하며 첨단 최소침습 척추수술법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백 과장은 요추 5번~천추 1번 사이 상방으로 크게 이동하고 석회화가 동반된 추간판 제거 수술, 요추 4~5번 사이 우측 추간판탈출증을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을 각각 집도했다.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제 수술 과정에서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의 핵심 술기와 안전한 신경 감압 방법, 최소 절개를 통한 조직 손상 감소 및 빠른 회복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은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각각 삽입해 병변을 치료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법이다. 근육과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정밀한 신경 감압이 가능해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는 최신 수술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병원에서도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의 안전성과 치료 효과가 주목받으며 적극적인 도입이 이어지는 추세다.

대전우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대표원장 박철웅 박사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척추내시경 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기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27개국 253명의 척추 전문의와 의료진이 우리병원을 찾아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법을 연수했다.

백 과장은 "첨단 최소침습 수술이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