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포르투갈 '기후경제 협력 세미나'…협력방안 모색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가 재생에너지 선진국으로 꼽히는 포르투갈과 기후경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스페인과 국경을 이룬 포르투갈은 태양광과 풍·수력 발전 에너지 사업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로 알려졌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날 내포신도시 소재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포르투갈 기후 경제 협력 세미나'가 열렸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엘리오 캄포스 주한포르투갈대사관 참사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경제 협력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포르투갈-충남, 경제 협력과 새로운 협력 기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엘리오 캄포스 참사관은 "포르투갈이 경제적 안정성과 개방적 투자 환경을 갖춘 유럽의 핵심 투자 허브로서 한국 기업의 투자 사례를 통해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엄상호 도 RE100팀장이 도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설명했다.
또 장필립 보드레 오리지네이티드의 대표가 '충남의 10GW 재생에너지, 새로운 방향과 실증화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윤성 엔벨롭스 대표는 '충남형 햇빛 소득마을을 위한 스마트 영농형 태양광 사업화' 방안을 소개했다.
손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충남형 기후 적응 통합 시나리오 적용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 평가'를 주제로 마지막 발표에 나섰다.
발표에 이은 토론에서는 기후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도는 이날 세미나가 △에너지·디지털 혁신 분야 무역 및 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 지역 특색에 맞춘 10GW 규모 재생 에너지단지 구축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국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사회·경제적 파급까지 고려한 기후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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