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해 첫 모내기 시작…풍년 농사 기원

근흥면 두야리서 본격 영농 돌입…기상·용수 여건 양호

지난 1일 근흥면 두야리의 한 논에서 모내기를 시행하는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4/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지난 5월 1일 근흥면 두야리 일원 3872㎡ 규모의 논에서 2026년 첫 모내기를 진행하고,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지도와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첫 모내기는 태안 지역 새해 농사의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본격적인 벼 재배 일정의 시작을 의미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 지역은 지난해 기준 8105ha 면적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상 여건이 비교적 양호하고 농업용수 공급도 원활해 적기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안군은 농번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일교차 확대 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모 수급 알선창구 이용을 안내하고, 이앙에 실패한 농가에는 예비묘를 공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