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홍원항서 도주한 베트남 불법체류자 검거 시일 걸릴 듯
해경, 전북 군산 중심 집중 수색 중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전북 군산 인근 해역에서 검거된 뒤 충남 서천 홍원항으로 입항 직전 바다로 뛰어내려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A 씨(30대 남성)의 재검거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24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5시 47분께 군산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명이 적발됐다.
이들 중 1명인 A 씨가 도주하면서 해경이 수색에 나선 상황이다.
A 씨의 도주 전 주거지는 서천군 모처로 확인된다. 해경은 초기 서천 위주로 수색을 벌여왔으나 A 씨 검거에 실패했다.
다만 최근에는 A 씨가 군산에서 자주 활동하던 곳을 특정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수색에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서천은 놀거리가 부족해 평소 가까운 군산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경은 A 씨 도주 과정 당시 상황을 내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해경 5명이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게 핵심이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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