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남탓과 내로남불의 이장우 시정 4년 끝내야"

“심판 받아야 할 사람은 이 시장 본인”

민주당 대전시당 (시당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장우 시장이 23일 허태정 후보의 공약과 민선 7기 시정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한데 대해 남탓과 내로남불의 이장우 시정 4년을 끝내야 한다고 응수했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4년간 내로남불과 유체이탈식 화법으로 일관하며 책임은 외면하고 남 탓에만 몰두해 온 이장우 시장이 전임 시장이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를 향해 또다시 도를 넘는 막말과 비방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과 판박이처럼 빼닮은 '리틀 윤석열' 이장우 시장의 남 탓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며 "정작 시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은 허태정 후보가 아니라 지난 4년간 대전시정을 책임지고도 성과보다 변명, 해결보다 남 탓에 매달려 온 이장우 시장 본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후보의 공약에 필요한 재정은 '미래 세대의 빚'이라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이 추진하는 보문산 프로젝트와 오월드 재창조 사업을 위해 수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와 공사채를 발행하는 일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변한다"며 "상대가 하면 악성 부채이고, 본인이 하면 투자라는 식의 궤변은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시정 운영보다 상대 후보 비방과 과거 들춰내기에 더 열중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장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하기 바란다"며 "남은 임기 동안 단 하나의 숙원 사업이라도 제대로 완수하는 책임감을 보여주는 것이 시장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고 꼬집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