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자 모집
75% 보조금 지원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2027년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택 및 건물에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할 경우, 정부 및 지자체가 약 75%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일반주택용 3㎾ 태양광 설비를 기준으로 총설치비를 454만1000원으로 책정했다. 이 중 자부담금은 113만5000원(25%)으로 예상되나, 구체적인 금액은 공모 평가 결과 및 예산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4인 가구의 월평균 전기요금은 약 7~8만 원(350~400㎾h) 수준으로 주택용 3㎾ 태양광 장비를 설치한다면 월평균 약 6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돼,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6월 2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공모에 선정될 경우, 내년부터 지원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화석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위기 대응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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