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가산업대상 ‘제조품질·환경경영’ 대상
품질부문 8년·환경부문 3년 연속 수상
AI 기반 혁신·오염물질 57% 감축 성과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16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품질과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조품질 부문은 8년 연속, 환경경영 부문은 3년 연속 수상이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차별화된 경쟁력과 경영 성과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WP-GPT’를 발전 현장에 도입해 설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회사 역사상 최저 수준의 비계획 고장정지율을 유지하는 등 품질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가상모형 기반 ‘지능형 발전운영 통합시스템’을 고도화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강화했으며, 기자재 제작부터 운영까지 품질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기자재 생애주기 통합관리 체계’와 ‘전사 용접 작업 통합관리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경영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태안화력 5·6호기의 탈황·탈질·집진 설비를 교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존 대비 57% 줄였다. 서인천복합발전소에는 기동 초기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탈질 설비를 설치했다.
아울러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5년간 6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수·폐수 처리 설비를 보강하고 물 재이용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에만 131만 톤의 폐수를 재활용했다.
이와 함께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 바이오매스 혼소 등을 통해 2047년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8% 감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제조품질 혁신과 환경경영, 안전 최우선 경영은 회사의 생존 전략이자 핵심 가치”라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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