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재정 투명성 강화

의원·민간전문가 7명 구성…20일간 세입·세출 집행 전반 점검

지난 15일 태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모습(태안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16/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의회는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앞서 지난 3월 제320회 임시회에서 신경철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김진권 의원과 함께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단을 구성했다.

민간위원에는 김종욱 전 군의회 의원, 유연환 전 행정안전국장, 장경희 전 의회사무과장, 강태경 회계사, 김민수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한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결과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절차다. 위촉된 위원들은 집행부의 재정 운영이 관련 법령과 예산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검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서는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으로 상정돼 의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전재옥 의장은 “결산검사는 단순한 회계 검증을 넘어 향후 재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