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가을 햅쌀보다 출하 두 달 빠른 '빠르미2' 모내기

보령 청소면 일원 모내기 모습.(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 청소면 일원 모내기 모습.(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4일부터 청소면 일원에서 농업법인 보령우리밀영농조합, 만세보령농협쌀조공법인의 올해 첫 '빠르미2'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빠르미2는 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 벼다. 모내기 후 80일 안팎이면 수확할 수 있어 가을 햅쌀보다 두 달가량 앞선 출하가 가능하다.

시가 2024년 시범 재배로 도입한 이 품종의 재배면적은 22㏊에 달한다.

이 품종은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 수준으로 낮아 밥맛이 찰지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빠르미2는 빠른 수확과 탁월한 밥맛으로 대한민국 햅쌀 시장의 고품질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브랜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