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인도네시아서 이탄지 산불 진화 전문가 양성

한-프-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협력

산림청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탄지 산불진화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개막식을 실시했다. (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프랑스 및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이하 AFoCO)와 협력해 13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수마트라에서 '이탄지 산불 진화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탄지는 해안 습지 등에서 수생 식물, 정수식물 따위가 분해된 상태로 두껍게 퇴적된 땅을 뜻한다.

교육 개막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산림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시아 7개국 산림공무원 및 전문가 26명이 참여하며 한국과 프랑스의 산불 전문가가 교관으로 참여한다.

총 2주간 교육·훈련이 진행되며 1주 차는 자카르타 IPB 대학에서 이론 교육, 2주 차는 남수마트라에 위치한 한-인도네시아 산불재난관리센터에서 실습훈련으로 이뤄져 이탄지 산불의 특성과 대응 기술을 종합적으로 습득한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한-프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산불 협력 의향서를 기반으로, 본 성과사업이 지속가능한 산불관리 협력체계 구축까지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