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합창단, 봄밤 물들이는 선율…16일 중앙호수공원 공연

'벚꽃엔딩'부터 클래식까지…목요 상설공연 시민 일상에 힐링

서산시립합창단 목요 상설공연 개최 홍보물(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13/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따스한 봄날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여유를 선사한다.

서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중앙호수공원에서 서산시립합창단의 목요 상설공연 '봄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봄의 정취를 다양한 음악으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지휘자를 포함한 40명의 시립합창단원이 참여해 '벚꽃엔딩', '회상' 등 대중적인 곡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 장소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중앙호수공원인 만큼, 산책을 즐기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하며 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5월, 9월, 10월에도 목요 상설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도 상시 운영해 시민 문화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관련 문의는 서산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 속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덜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