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규 한의학연 원장 취임…"글로벌 대표 연구기관 도약"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왼쪽)과 고성규 한국한의학연구원 신임 원장이 임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의학연 제공) /뉴스1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왼쪽)과 고성규 한국한의학연구원 신임 원장이 임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의학연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고성규 신임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9년 4월 8일까지다.

고 원장은 취임식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을 글로벌 대표 연구기관으로 만들 것"이라며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융합 연구 및 조직의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세부 운영방안으로 △레드바이오와 그린바이오의 융합 △인공 지능기반 강화 지식플랫폼 구축 △초저출산, 초고령사회 대응 능력 강화 △조직체질 개선과 창조적 미래의학 구현을 위한 조직간 시너지 제고 △글로벌 선두를 위한 연구몰입 환경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각 성과는 개개인이 만들지만 조직의 방향을 책임지는 것은 원장"이라며 "앞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 앞에 서서 원칙을 가지고 헤쳐나가는 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 원장은 1998년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 2009년 서울대학교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경희대에 부임한 이후 한의과대학 학장 등을 수행했다.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