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에너지 수급 위기 ‘퇴근 전용 통근버스’ 운영

퇴근 전용 통근 버스 이용 모습.(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퇴근 전용 통근 버스 이용 모습.(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에 따라 ‘퇴근 전용 통근버스’를 신설·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통근버스 운영은 국가적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에 나서는 동시에, 자가용 이용이 제한된 직원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퇴근 시간대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환승 거점을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하고, 이용 수요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버스를 배차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감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에 따라 동구 소속 임직원 및 공무용 차량은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 차량은 짝수일에만 운행할 수 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