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ADHD·정서행동 특성 아동 부모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주말 맞춤형 4회 과정 진행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주양육자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보호자들을 고려해 주말 중심으로 편성됐다.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및 정서·행동 특성을 가진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8명으로,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첫 회차에서는 ‘나는 어떤 부모일까요?’를 주제로 자기 성찰을 돕고, 부모의 성격 유형과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자녀 이해를 돕는 토론 프로그램과 함께 양육자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명상, 그림, 식물 활용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부모의 정서적 안정은 곧 아동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부담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심리적 지지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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