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유치…최대 3만원 숙박 할인

4월 25일~5월 31일 이용객 쿠폰 제공…‘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홍보

태안 소재의 한 반려동물 동반 펜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6/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유치를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태안군은 ‘2026 태안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숙박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안 지역 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행사로, 오는 4월 22일부터 쿠폰 발급이 시작된다.

할인 혜택은 숙박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3만 원, 캠핑 및 글램핑 시설은 최대 1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NOL(놀)(숙박)과 캠핏(캠핑) 앱 및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입실 일정으로 예약하면 적용된다. 단, 쿠폰은 선착순으로 제공돼 조기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태안군은 지역 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와 캠핑시설이 200여 곳에 달하는 점에 주목,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펜션과 풀빌라 등 일반 숙박시설뿐 아니라 캠핑, 글램핑 시설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다양한 여행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맞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