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대덕구·소방과 '안전공업' 대화공장 긴급 점검
화재·폭발 예방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중점 점검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전공업 문평공장 화재와 관련해 동일 법인이 운영하는 대화공장에 대한 합동 감독을 실시한다.
대전노동청은 대덕소방서, 대덕구청과 함께 4월 1일 안전공업 대화공장의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감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일 법인 내 유사 위험요인 개선 및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과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대덕구청 및 대덕소방서와 함께 산업안전·소방·시설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해 감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감독에서는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근로자 대표 등을 면담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명령 등 행정조치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화성·가연성 물질 취급·관리 철저, 소화설비 및 비상구 설치 여부,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주위 정리정돈 여부, 경보장치 작동상태, 비상대피 훈련 실시, 국소배기장치 적정,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마성균 대전노동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며 "사업주는 화재·폭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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