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 외화밀반출 검사 전담부서 신설…2개과·73명 증원
- 박찬수 기자

(인천=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3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외화검사 전담부서를 신설해 기존 외화단속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30일 밝혔다.
제1·제2여객터미널에 각각 1개 부서씩 총 2개 외화검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총 73명의 외화검사 전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인천공항공사에서 보안검색 시 외화밀반출 여부를 확인하는 기존 절차에 추가해 관세청이 출국장 내 휴대·기탁 수하물의 X-ray 판독과 상시 개장검사를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외화검사 전담부서 업무 개시를 하루 앞둔 30일 출국장 내 새롭게 구축된 전용 검사대와 판독실의 준비 현황을 살피고 신설 부서에서 수행할 수하물 판독과 외화밀반출 검사 절차를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이명구 관세청장은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외화신고 안내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새롭게 가동되는 출국장 외화검사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불법 자금세탁과 범죄수익 해외은닉을 철저히 차단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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