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종량제봉투 7개월 사용 분량 추가 제작·비축

예비비 긴급 투입, 117만매 확보
업체 납기 지연 조짐에 "불법 유통 무관용 대응"

종량제봉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의 한 마트 진열대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종량제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반회계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약 117만 매의 봉투를 추가로 제작·비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 석유화학 원료 수급 대란으로 제작 업체의 납기가 지연될 조짐을 보이자 예비비를 투입해 물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번 비축 물량을 포함하면 향후 7개월간 시민이 사용할 충분한 양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원료비가 오르기 전 물량을 미리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를 불법으로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행위는 시민들의 세금을 가로채는 범죄인 만큼 적발 시 형사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