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 태안박람회, 전시·체험·공연 등 핵심 콘텐츠 공개

26일 도청서 언론 브리핑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박람회 홍보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2026.3.26/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개막을 한 달 앞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주요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의 윤곽이 드러났다.

오진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 사무총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상황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도와 태안군이 주최하는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원예 치유' 주제를 기반으로 전시와 체험이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감정분석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관람코스와 자연 속 치유 경험을 결합해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8개 전시·체험관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치유를 경험하는 핵심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별관에서는 약 1200㎡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몰입형 콘텐츠와 세대별 치유 프로그램, 정밀 분석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치유 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제교류관에서는 16개국 정원문화를 동화 공간으로 구현해 이색 관람 경험을,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에서는 첨단 원예기술 시연과 관람객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야외 연출 부분은 야외정원, 치유정원, 세계작가정원 등 자연과 정원이 결합한 치유형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한다. 개막식에서는 주제공연을 비롯한 치유콘서트와 불꽃쇼, 플라잉쇼 등이 어우러진 대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상설 공연을 비롯해 세계 최초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 임현정 피아니스트 공연, 힐링 패션쇼, 꽃비 연출쇼, 치유 쿠킹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모든 영역에서 차별화한 구성을 갖춘 것이 이번 박람회의 특징"이라며 "관람객이 진정한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박람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