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탁구 전국대회서 빛났다…학생 유망주들 대거 입상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학생 탁구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하며 ‘탁구 도시’ 대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6일 대전탁구협회에 따르면 20일부터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7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학생부 경기에서 대전 선수단은 단체전과 개인전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에서는 대전동산고와 호수돈여중이 각각 남고부와 여중부 정상에 올랐으며, 대전동산중은 남중부 3위를 기록했다. 개인단식에서도 강세가 이어졌다. 남고부에서는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우승을 차지했고, 강현성(대전동산고)이 준우승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는 이준호(대전동산중)가 정상에 오른 가운데 이주찬과 박시온(이상 대전동산중)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여고부에서는 이혜린(호수돈여중)이 3위를 기록했다.
복식 종목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여중부에서는 고민서·이혜린(호수돈여중)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에서는 이승수·이주찬(대전동산중) 조가 정상에 올랐다. 또한 여고부 최나현·김여원(호수돈여고), 남고부 박준희·박민규(대전동산고) 조는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남초부에서는 대전동문초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복식에서는 주어진·주도하 조가 우승, 최승연·이승윤 조가 3위에 올랐다.
대회 우수지도자상은 최주성 대전동산고 코치가 수상했으며, 시상은 현민우 대전시탁구협회장이 맡았다.
현민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 학생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기간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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