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농가별 최대 75만원 보조

금산군은 올해 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에 나선다. 경기 용인시의 한 농가에서 사료를 주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 News1 2016.5.24  /뉴스1 이재명 기자
금산군은 올해 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에 나선다. 경기 용인시의 한 농가에서 사료를 주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 News1 2016.5.24 /뉴스1 이재명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가축질병의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를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연중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금산군 내 소 사육농가로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진료비 중 금산군에서 정한 표준진료수가 기준 50%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가별 지원 한도는 75만원이다.

군은 진료비 지원과 함께 수의사를 통한 질병 예찰과 사양관리, 문제점 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해 농가의 전반적인 사육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의사회 및 관련 단체와 협의를 통해 질병별 표준 진료수가를 마련했으며 지역 내 동물병원을 참여 병원으로 선정해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비 지원 절차는 농가가 진료비를 선납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군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고령·영세농가의 경우 위임 절차를 통해 수의사가 직접 보조금을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자가치료로 인한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가축질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