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관광공사 '대한민국 반값여행'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지역화폐 플랫폼 착 통해 인구감소지역 경비 50% 환급

조폐공사, 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역사랑 휴가지원 '대한민국 반값여행'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수요를 유입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공공 협력 사업이다. 양 기관은 지역화폐 기반 환급 시스템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협력한다.

조폐공사는 지역화폐 통합플랫폼 착(chak)을 통해 관광객이 휴가지원 대상 지자체를 방문해서 쓴 경비의 50%를 다시 지역화폐로 환급해 준다. 환급분에 대한 지역화폐 발행수수료도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전남 강진군의 '반값 여행' 프로그램에서 확대된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여행 비용 절감과 지역 방문 유인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지역 내 소비 증가와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내・외국인의 국내·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상품(굿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강국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겪는 불편을 해소해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외국인 신원인증과 한국관광 마케팅 활성화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창훈 사장은 "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전국 83개 지자체, 인구감소지역 56개와 연계된 착 플랫폼이 국내관광 소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공공 핀테크 인프라로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