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세계 물의 날 맞아 물기업 지원 확대 행보
"AI 물관리 앞세운 K-물산업, 한류 새바람으로"
부산 워터코리아 현장 찾아 혁신기업들과 상생 방안 공유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급변하는 글로벌 물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 물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 사장은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 '워터코리아(WATER KOREA) 2026' 현장을 찾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혁신 물기업 20개 사와 최신 물관리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전환기를 맞은 물산업의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물관리를 중심으로 국내 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고, 혁신기업들과 물산업 활성화 및 미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기업들과 함께 세계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초 세계 최대 혁신 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협력기업들과 동반 참가해 AI 기반 물관리 솔루션이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1월 CES에 동반 참가한 21개 기업은 합계 약 89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의를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혁신상 7개 사 가운데 1곳은 AI·드론 기반 물관리로 최고혁신상 수상했다. 이어 3월 MWC에도 8개 기업이 함께 참가해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한국수자원공사는 MWC의 대표 시상인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에서 AI·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 기술로 수상하며 AI를 중심으로 한 K-물관리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했다.
세계 무대에서 입증된 K-물관리 저력의 이면에는 창업 지원부터 기술 실증,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단계별 지원체계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 AI 전환'(AX) 등 자체 기술 혁신을 가속함과 동시에 이러한 성과를 기업 지원체계와 연계해 국내 혁신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생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윤 사장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기술적 잠재력은 대한민국 물산업이 가진 가능성을 입증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AI 물관리를 앞세운 K-물산업이 한류의 새바람이 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뛰는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시장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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