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장 화재' 어떤 회사…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부품 납품 수출업체
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에 주요 납품·수출 병행
지난 2024년 기준 매출액 1351억원 강소기업
- 최형욱 기자
(대전=뉴스1) 최형욱 기자 = 20일 화재가 발생한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의 소유주인 안전공업㈜은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수출기업으로 파악됐다.
업계 등에 따르면 안전공업은 지난 1953년에 설립 이후 현재 4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와 1개 공장은 대덕산업단지에, 나머지 3개 공장은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에서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 1995년 3월 29일 대덕구로부터 공장 설립 승인을 받고 입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벨브 등 자동차 엔진 관련 부품을 주로 생산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장은 전체 1만3757.2㎡ 규모 부지에 제조 면적은 1만3431.96㎡에 달하며, 직원 200여명이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공업은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 계열 회사를 주요 납품처로 두고 있으며 지난 2024년 기준 135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안전공업은 하이브리드 차량용 부품 국산화 성과로 인해 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큰 불이 나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으며, 현재까지 중상자 24명, 경상 29명 등 총 5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14명이 연락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환자 중 심정지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26분 대응 1단계를 발령, 1시33분 대응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1시5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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