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침몰한 어선 13일 만에 인양…실종 선장 발견 안돼

해경, 집중 수색 종료·경비 병행 순찰로 전화

지난 6일 오후 3시 55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화사도 동쪽 약 1.4km 해상에서 발생한 침몰어선 A호(69톤, 근해안강망)가 19일 해상크레인선 2척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인양된 A호는 대천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며, 보령해경은 실종된 A호 선장을 찾고 있다.(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9 ⓒ 뉴스1 김기태 기자

(보령=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침몰한 어선이 13일 만에 인양됐으나 실종된 선장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보령해양경찰서는 19일 낮 12시 40분께 보령 오천면 소화사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크레인선 2척을 이용해 침몰한 69톤급 A호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어선은 지난 6일 오후 3시 55분께 오천면 소화사도 동쪽 약 1.4㎞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 가운데 외국인 6명 포함 7명이 구조됐으나 60대 선장이 실종됐다.

해경은 사고 직후 함정과 헬기 등을 투입해 집중수색에 나섰으나 선장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지난 10일부로 집중수색을 종료하고 경비 병행 순찰로 전환해 선장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