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치유센터, 관광공사 주관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뷰티·스파 분야 이름 올려…해양자원 기반 ‘글로벌 치유 관광지’ 도약 기대

해양치유센터 치유 프로그램 운영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9/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의 태안해양치유센터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공식 인정받았다.

태안군은 태안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에 신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고유의 치유 콘텐츠를 갖춘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분야별 민간 전문가 심사단의 엄격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 88곳이 선정된다.

센터는 태안만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현대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6개 특화 분야 가운데 ‘뷰티·스파’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도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설 중에서는 최초 선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해양치유센터 전경(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9/뉴스1

이번 선정으로 센터는 향후 성장지원 컨설팅과 외래 관광객 유치 전략, 홍보·판촉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방문객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해양치유 산업을 육성해 태안을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태안이 보유한 해양 자원의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해양치유센터를 전 국민이 찾는 치유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양치유센터는 염지하수와 피트(peat), 소금 등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12일 정식 개관 이후 2월 말까지 약 50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일상이 치유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