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장 선임 절차 속도…이달 중 임명될 듯

임추위, 후보자 3명 보훈부 추천…인사검증 거쳐야

독립기념관./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전임 관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독립기념관에 빠르면 이달 중 신임 관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독립기념관장 후보자 3명을 국가보훈부에 추천했다. 임추위는 전임 관장이 해임되자 신속하게 관장 선임 절차를 밟아 지난 2월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독립기념관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서류 접수한 20여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해 국가보훈부에 추천했다.

독립기념관법에 따르면 관장은 임추위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 국가보훈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보훈부가 추천 인사들에 대한 신원조회와 인사검증을 거쳐 관장 후보자를 제청하면 이달 중 임명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독립기념관장 임기는 3년으로 그동안에는 독립운동가 후손이나 독립운동 연구자가 선임돼 왔다.

김형석 전 관장은 왜곡된 역사인식과 독립기념관 사유화 등의 문제로 해임됐다.

앞서 독립기념관 노동조합과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지부는 김 전 관장 해임 직후 입장문을 통해 "다시는 부적격한 인물이 기관을 흔드는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인선을 요구한 바 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