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2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순항
경기장 22곳 중 3곳 신축, 17곳 개보수
세종시와 보령시에 선수촌 조성 예정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개최까지 502일을 앞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최로 150개국 선수단 1만 명 등 총 1만 5000명이 참가하고 양궁·기계체조 등 1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17일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경기장은 현재 총 22곳에 조성 중이다. 이중 기계·리듬체조 경기가 열리는 청주다목적체육관, 청주오창국민체육센터(농구), 충남국제테니스장(내포신도시)이 신축 공사 중이다.
충남국제테니스장은 지난달 기준 계획 공정률 13.95%보다 높은 17.02%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다목적체육관과 청주오창국민체육센터의 공정률은 각각 25.56%, 22.93%다.
대전컨벤션센터(펜싱), 천안상록CC(골프)는 개보수 없이 기존 시설을 활용한다. 나머지 17곳은 설계 중이거나 개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 훈련장 26곳도 대부분 계획대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선수촌은 세종(제1선수촌 9500명 수용 규모)과 보령(제2선수촌 250명 수용 규모)에 조성할 예정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대학생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대회"라며 "경기장 운영 계획은 이미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다만 대회 홍보 부족에 대해서는 "안팎으로 홍보 전략을 펴고 있는데 잘 되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 4개 시도와 협력해 세밀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내년 8월 1~12일 충청권인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4개 시도에서 열린다. 총사업비는 5632억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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