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이 만드는 관광사업 키운다…'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

식음·체험·숙박 등 관광 분야 주민공동체 31일까지 모집

관광두레 사업설명회 모습(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7/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에 본격 나섰다.

17일 당진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열고 관광두레 사업 소개와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관광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모집은 식음·체험·숙박·여행·기념품 등 관광 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창업 또는 기존 사업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사업체나 공동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1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체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 종합 심의를 거쳐 6월 5일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 단계에 따라 최대 5년 동안 총 1억1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내용은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 컨설팅, 파일럿 사업 운영, 법률·세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당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주민사업체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향주 당진관광두레 PD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당진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