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입법·예산 전문지원으로 의정활동 내실 강화
조례 발의 272건…행안부 등 수상, 타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 정책지원팀이 전문적인 입법·예산 지원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성과를 높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의회 정책지원팀(팀장 구수회)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의정 지원을 통해 제4대 의회의 의정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3월 중 의원출무일에서 ‘제4대 당진시의회 정책지원팀 성과보고’를 통해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 성과와 정책지원팀의 지원 체계가 의정활동에 기여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자치입법 분야에서는 제4대 의회의 조례·규칙안 발의 건수가 총 272건으로 집계돼 제3대 의회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책지원팀이 제공한 전문적인 법제 실무 지원이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된다.
정책지원팀은 단순한 조례 발의 건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기존 조례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입법 영향 평가’를 병행해 조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당진시의회는 행정안전부의 우수 적극 조례상과 법제처의 자치입법 우수기관상,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우수조례 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인천 서구의회 등 3개 지방의회가 당진시의회를 방문해 정책지원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 지방의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정책지원팀의 분석 역량이 발휘됐다. 세밀한 자료 분석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점검하고 절감하는 등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실제 조례 제·개정으로 연결하는 ‘입법 연계형 감사’ 체계를 정착시켜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는 평가다.
당진시의회는 앞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정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cosbank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