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전국 첫 '다중피해사기 수사팀' 본격 가동
6개 경찰서 46명 다사팀 편성, 전문역량 강화 나서
피해자 응대부터 범죄 단서 차단까지 체계적 수사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12일부터 지능화·조직화한 신종 피싱 범죄 대응을 위해 ‘다중피해사기 수사팀(다사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사팀은 대전경찰청 산하 6개 경찰서에 총 46명으로 편성됐다.
12일 오후 대전경찰청 10층 카르페디엠홀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시경 수사과와 6개 경찰서 다사팀이 참여해 운영 활성화 방안, 노하우 공유 및 전문 수사 역량 강화와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기존 경찰서 통합수사팀은 사기, 횡령, 배임 등 일반 민원 사건과 다중피해사기 사건을 함께 수사해 전문적인 집중 수사의 어려움이 있었다. 대전경찰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증원된 인력을 바탕으로 일부 인원을 다중피해사기 전담 다사팀으로 분리 편성했다.
다사팀은 전문적·체계적인 피해자 응대, 범행 수단 차단 및 단서 입력, 신속한 병합·집중 수사, 추적 검거 및 피해 회복 등 4대 핵심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건 특성에 맞는 전문 수사로 수사의 신속성과 완결성을 높이고 피해 회복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다중피해사기에 신속 대응하는 다사팀과 심층 수사가 필요한 민원 사건을 전담하는 일반 수사팀의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다중피해사기 수사팀을 운영하며 6개월간 성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확대·고도화하겠다”며, “전문 수사역량을 기반으로 민생침해범죄 근절과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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