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외국인 전용 '국제대학' 신설…신입생 80명 입학
한국어 등 학년별 맞춤형 교육…5년간 3000명 모집 목표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순천향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인 '국제대학'을 신설해 모두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독립 학사조직으로, 기존 학과에 일부 유학생을 배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별도의 교육과정과 행정체계를 갖춘 단과대학 형태로 운영된다. 글로벌자유전공학과를 비롯해 보건학과, 산업공학과, 스포츠경영학과 등 외국인 전담 학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올해 첫 신입생으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모두 80명이 입학했다.
학년별 교육체계를 적용해 1학년은 한국어 집중교육을 통해 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2학년부터 전공 기초교육을 병행한다. 3학년부터 전공 심화와 인턴십,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 기업과 취업을 연계해 정주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의 AI의료융합 교육 전략과 연계해 보건·의료·산업공학 등 분야 중심의 글로벌 교육과정을 확대해 5년간 유학생 3000명 모집을 목표로 삼았다.
송병국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전용 국제대학 운영을 통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AI의료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화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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