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292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0건 처리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7건과 동의안 3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마지막 회기인 만큼 제9대 의회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뜻깊은 회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철용 의원은 국가기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안정적인 전력망 공급은 필요하지만, 주민 생활환경과 재산권 침해, 환경오염, 산불 위험 등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이 크다”며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환경·사회적 영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 주민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지역 상생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
강정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생활임금 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생활임금은 지역 물가와 주거비 등을 반영해 노동자의 적정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라며 대전 자치구 간 생활임금 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대전시 생활임금은 1만2043원,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는 1만2050원이지만 동구는 1만1799원을 적용하고 있다.
강 의원은 “동일 광역시 내에서 약 250원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동구의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생활임금 산정 기준을 객관화하고 재정과 정책의 균형을 고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