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야외 전시원 시민들 공연·전시 공간으로 개방

'모두의 정원, 이음 ON 사업' 6월 말까지 시범 운영

(세종=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모두의 정원, 이음 ON 사업'을 6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두의 정원, 이음 ON 사업'은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전시원을 시민들의 공연·전시 공간으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ESG 경영 실천과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립세종수목원 내 '이음정원'을 개방하고 지역민들이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방 대상은 이음정원에서 축제, 공연, 전시 등을 개최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특정 종교 포교나 정치적·상업적 목적의 행사는 제한된다.

이음정원 이용자는 정원 내 설치된 무대와 오두막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의자와 돗자리 등 수목원 물품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단 야외 공간 특성상 일반 관람객의 통행이 가능하며 과도한 소음 발생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행사는 제한될 수 있다. 장소 이용은 수목원 입장권 구매 후 확정된다.

국립세종수목원 강신구 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의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수목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