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 손님맞이 총력

3주간 2450명 참여 릴레이 다짐대회
친절교육·도시경관 정비로 방문객 2000만 시대 준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기원 범군민 다짐대회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1/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군민 참여형 손님맞이 운동을 본격 추진하며 붐 조성에 나선다.

군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군민지원협의회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군민 2450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박람회 흥행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지난 10일 안면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태안군 문예회관,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등 관내 13개 거점에서 업종 및 지역별로 나뉘어 총 13차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행사에서 박람회 홍보와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한편, 방문객과 가장 가까이 접하는 외식업과 민박·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한다.

군민 참여형 홍보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군은 범군민지원협의회와 함께 지난달부터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현수막 자율게첨 챌린지를 진행해 현재까지 190개 마을회관에 현수막이 설치됐으며, 관공서와 유관기관, 사회단체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도시 경관 개선 작업도 동시에 추진된다. 군은 평천육교와 남문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 4곳의 가로 화단에 데이지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해 밝고 화사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3억 원을 투입해 국도 77호선 주변 253곳의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는 등 가로 경관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국제행사의 성공과 방문객 2000만 시대를 여는 핵심은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라며 “민관이 하나의 팀이 되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 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