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저관리 생태 도시숲' 시범사업 추진

동구·대덕구 연결녹지와 쌈지숲 대상

대전시청 전경 2022.12.21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도시녹지 유지관리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저관리 생태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동구와 대덕구 일원 연결녹지와 쌈지숲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조성을 완료한 뒤 1년간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와 생태지표 변화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연결녹지에는 사초류와 지피식물을 식재해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예초 횟수를 기존 연 4회에서 2회 이하로 줄여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쌈지숲은 노후 편익시설 중심의 공간 구조를 생태형으로 개선하고, 밀원 수목과 다층 식재 구조를 도입해 조성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숲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녹지경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