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월경곤란증' 여성 청소년에 한의약 치료비 지원
1인당 연 최대 50만원 지원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월경곤란증을 겪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한의원 18곳에서 진행하는 이 사업은 3개월간 월 2회 이상 침, 뜸, 부항, 한약 처방, 한방 물리치료 등 월경통 완화를 위한 치료 지원이 핵심이다. 치료비는 1인당 연 최대 5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생·학교 밖 여성 청소년이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1순위로 신청 희망자는 2순위로 접수된다. 특히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지난해에는 30명이 한의약 치료를 받았고 이 중 93.3%가 생리주기와 생리통 완화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경 시 건강증진과장은 "월경곤란증으로 학업과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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