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50대 구속…70대 기사 중상
주해 중 폭언·주먹 휘둘러…"기억나지 않는다" 진술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마구 때린 50대가 구속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마구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승객 A 씨(50대)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께 아산시 온양온천역 인근에서 택시 기사 B 씨(74)에게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그는 당일 충남 예산군에서 만취 상태로 탑승해 아산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B 씨에게 폭언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택시에서 하차한 뒤에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고, 이로 인해 B 씨는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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