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3월부터 운영
재활용품 최대 1㎏당 700원 보상 체계 도입
분리배출 의무서 보상으로 참여문화 전환 기대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생활폐기물 증가와 재활용품 품질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9일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8개 거점 동을 순회하며, 주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에 따라 유가 보상을 즉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저울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재활용품 무게를 측정하며, 보상 대상 품목은 총 10종이다. 가격은 1kg당 △투명 페트병 300원 △유색 페트병, PE, PP 100원 △기타 플라스틱 50원 △알루미늄 캔 700원 △철 캔 100원 △종이 팩·멸균 팩 100원 △헌 옷 150원 등이다. 빈 병과 서적, 신문지 등 일반 종이류는 제외된다.
서구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인식을 ‘의무’에서 ‘보상’으로 전환해 주민 참여를 촉진하고, 재활용품 품질 향상과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IoT 기술을 통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해 향후 자원순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정책인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성과 분석 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ewskij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