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선정
5년간 71억 재정지원, AI전문인력양성 본격화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인공지능(AI) 분야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면서, 단기 집중교육을 통해 첨단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전략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향후 5년(3+2년)간 총 71억2500만원 내외(연간 14억2500만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과 함께 직무 분석, 교과목 개발, 공동수업, 현장실습 등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최소 학점단위 이수제도인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가 부여돼 관련 분야 취업과 연계된다.
이번 사업은 AI 분야 37개교 중 30개교를 비수도권에 배치해 지역 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청권에서는 한남대학교를 포함한 6개 대학이 선정되면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AI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남대학교는 AI·빅데이터 특성화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토대로, 기업 수요 기반 직무 분석부터 공동 교육과정 개발, 프로젝트 중심 실무 교육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특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AI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한남대학교 AI부트캠프 총괄사업단장인 김명준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AI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기반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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