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보금자리 새단장

남정혁 지사 후손 주택 주건환경 개선

주거환경 개선 마친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제. 재판매 및 DB금지)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는 독립유공자 남정혁 애국지사 후손의 노후 주택을 보수해 헌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정혁 지사는 1919년 3·1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같은 달 19일 충남 서산 대호지면에서 열린 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 유공자로 건국포장을 서훈받았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해비타트는 충남서부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남정혁 지사의 손녀가 거주하는 주택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택의 단열 보강, 도배·장판 교체, 내부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을 마무리한 한국해비타트는 이날 헌정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헌정식에는 사업비를 지원한 넥슨코리아의 김태현 디렉터와 박경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이광회 사무총장은 "훈은 과거를 기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유가족의 삶을 실질적으로 돌보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업과 협력하여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복지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 헌정식.(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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