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4개 지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시
첫 검출까지 매주 해수·갯벌 채취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은 3~11월 서해안 일대 4개 지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시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의 올해 감시 사업은 3월로 1개월 앞당겼다.
검사 장소인 서해안 일대 4개 지점은 당진·보령·태안·서천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첫 검출까지 매주 해수와 갯벌을 채취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 감염에 의한 것으로 보통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시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이 되는 5~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및 설사 등이 나타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정금희 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균 첫 검출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며 "치사율이 높은 만큼 예방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