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산 산불 주불 진화…강풍으로 진화 애먹어 (종합)

강풍 속 진화에 나선 헬기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강풍 속 진화에 나선 헬기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21일 오후 2시 22분쯤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헬기 14대, 장비 45대, 인력 192명을 투입해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 4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확산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남서풍이 평균풍속 초속 6m로 불어 진화 작업에 애를 먹었다.

이번 산불의 화선은 약 3.2㎞, 산불 영향 구역은 약 25㏊로 추정된다. 이날 산불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주민 5명이 인근 학교로 대피했다.

이날 오후 1시 35분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위치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오후 6시 30분쯤 주불 진화를 마쳤다.

산림 당국은 헬기 9대, 차량 33대, 인력 111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했다.

이곳 현장 역시 평균풍속 초속 8m의 북서풍이 불어 진화 작업에 애를 먹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6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및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