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제원예치유박람회 41개 연계사업 추진…161억 투입

추진 상황 점검…교통·환경·관광·자원봉사 등 5대 분야 집중

지난 13일 열린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19/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4월 25일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앞두고 연계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에서 이주영 부군수 주재로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현황과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안면도 일원에서 4월 25일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40개국 120개 기업이 참여하며, 18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국제 행사를 선보인다.

군은 현재 총 161억 7000만 원 규모의 41개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4개 사업은 완료됐으며, 나머지 37개 사업도 개막 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관람객 편의와 직결되는 5대 핵심 분야를 중점 관리한다. 교통·주차 분야에서는 임시주차장 조성 등 기반 확충에 나서고, 가로화단 조성과 꽃묘 식재로 도시 경관을 정비한다. 공중화장실 정비 등 환경 개선과 함께, 비즈링 송출 등 관광홍보를 강화해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군민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한 자원봉사 체계도 정비한다.

군은 범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3월 3일 ‘D-50 성공기원 행사’를 시작으로 업종별 범군민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일일 32명의 행정지원 인력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범군민지원협의회와 함께 박람회 성공기원 현수막 챌린지도 전개해 민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제적 수준의 치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태안을 ‘대한민국의 정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161억 원 규모의 41개 연계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182만 관람객이 태안의 품격 있는 치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막바지 현장 점검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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