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가담 의혹 직위해제'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이임…대행 체제

충남경찰청 전경. / 뉴스1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12·3 내란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이 19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경찰청으로부터 직위 해제 통보를 받은 지 일주일여만이다.

19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임 청장의 이임으로 충남경찰청은 곽창용 공공안전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 ‘헌법 존중 정부 혁신 태스크포스(TF)’는 지난해 11월부터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75만 명을 상대로 공무원의 내란 가담 의혹을 조사한 뒤 징계 요구 대상 공무원 89명을 발표했다.

이 중 경찰 인사는 28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단에는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임 청장,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손제한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치안감급 현직 시·도경찰청장 다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청은 지난 12일 이들에 대해 19일부로 직위 해제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청장은 지난해 계엄 당시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직위 해제는 인사 대기 명령으로 직위를 박탈하는 인사조치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