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파크골프장 누적 6만8000명 이용…안전관리 강화

4개 구장 상주직원 배치·안전교육…2027년 27홀 신규 조성

파크골프장 전경(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19/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파크골프장 이용객 급증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와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당진시는 19일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 4곳의 이용자 수가 크게 늘면서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삽교호파크골프장(신평면) △해나루파크골프장(석문면) △한진공원파크골프장(송악읍) △상록수공원파크골프장(송악읍) 등 4곳이다.

시 통계에 따르면 시설을 정식 운영하기 시작한 2025년 9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은 6만 8000여 명에 달한다. 이는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고령 인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 이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타박상과 낙상 사고가 다른 체육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안전관리 강화와 체계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각 구장에 상주 직원을 배치했다. 현장에서 이용자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조치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민은 관련 조례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7홀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