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백마산 산불 6시감 만에 진화…잔불 정리 중

14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 백마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지휘소에서 산림청 관계자가 드론으로 촬영한 산불 현장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2026.2.15 ⓒ 뉴스1 이시우 기자
14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 백마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지휘소에서 산림청 관계자가 드론으로 촬영한 산불 현장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2026.2.15 ⓒ 뉴스1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금산군 진산면 백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금산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4일 오후 7시 8분께 충남 금산군 진산면 부암리 백마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15일 오전 1시 10분께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난 데다 마을과 떨어져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산불은 발생 초기 발화 지점의 불길이 잡히면서 빠르게 진화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돌이 많고 가파른 지형인 데다 밤이 깊어지면서 불길이 능선을 타고 발화지점에서 200m 이상 번지면서 진화의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자정을 전후해 불길이 잦아들면서 산불 발생 6시간여 만에 주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특수진화대원 26명 등 인력 20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32대를 동원됐다.

금산군은 잔불을 정리하고, 밤샘 불씨가 살아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14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 백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능선을 따라 번지고 있다. 2026.2.15 ⓒ 뉴스1 이시우 기자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