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태안 해상 실종사고 현장 점검… "군과 공조해 수색"
안규백 국방장관과 통화… 해군·육군 투입, 항공·드론 등 총동원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의원이 충남 태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선장 실종 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군의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
14일 성 위원장 측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3톤급 어선을 운항하던 60대 선장이 오전 11시 44분께 "배는 정지해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신고하면서 수색이 시작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세력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며, 사고 해역 인근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근거리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성 위원장은 해경으로부터 수색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고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수색을 위해 군의 즉각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군은 원거리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지원에 나섰고, 육군 역시 32사단 등 가용 전력을 투입해 수색 작전에 협조하고 있다. 향후 항공 수색과 드론 등 모든 가용 자산을 동원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께서 큰 우려와 걱정을 하고 계신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해 실종자 수색에 임하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실종되신 선장께서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란다"며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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